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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천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남동구 아이디나눔봉사단자격으로 단체소독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후텁지근한 날씨에서도 밝은 얼굴로 참여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더불어 8월부터 인천남동구 초/중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멘토(국어,영어,수학, 과학)를 시작합니다. 자원봉사를 통해 자신의 성향과 진로를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자원봉사는 남에 의해 억지로 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마지못해 하는 봉사활동은 시작은 할 수 있겠지만 지속성이 떨어질수 밖에 없답니다. 인간은 자신이 원래 좋아하는 것만을 추구하는 존재이지만 '더불어'살수 밖에 없는 사회적 동물이기도 하지요. 더불어 살기 위해 자원봉사를 하면서 수동적존재에서 능동적존재로 나아가는 즐거움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원봉사는 자신의 본모습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일을 효율적으로 하지만 창의성이 부족한 학생들, 항상 주위만 빙빙돌면서 시간만 때우는 학생들, 자원봉사를 즐기며 그 활동을 심화할수 있는 학생들등등 여러 학생들을 보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세삼 돌이켜보게 됩니다. 결국 자신의 지식을 이 사회에 다시 돌려주어야 한다는 것을 느끼고 배울 때 자원봉사는 우리에게 많은 선물을 줄 것입니다. 물론 아직까지 극히 일부 일거라 믿겠지만 검사나 의사나 공무원이 되어 안정적으로 살며 갑질을 하는 이 알 수 없는, 이상한 세상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오늘 따라 더욱 반짝반짝 빛나 보이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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